장윤정 친모 잠적, 충격적인 마지막 문자 공개
트로트 가수 장윤정의 친모 육씨의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잠적 직전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충격적인 마지막 문자 메시지가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 6월 17일 전송된 해당 메시지에는 "있을 집이 있어 들어가고, 따뜻한 밥을 내 손으로 해 먹으면 얼마나 좋을지"라는 내용으로 시작됐다. 이어 "아픔이 더 많아져 울면서 지내며 떠돌이가 되어 왔다 갔다 하고, 이리 사느니 차라리"라는 극단적인 문구가 담겨 충격을 안겼다. 마지막에는 "마지막 글이 될 것 같다. 속만 잔뜩 썩여드려 죄송했다"는 말로 끝을 맺었으며, 딸 장윤정에게 전달해 달라는 편지까지 별도로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육씨의 신변 안전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장윤정 친모, 잠적 3주 전까지 지인에게 금전 요구 의혹
잠적 전 육씨의 행보를 둘러싼 의혹도 동시에 제기됐다. 잠적 불과 3주 전까지 지인들에게 금전을 요구해온 정황이 드러난 것이다. 업계 관계자 A씨는 지난 4월부터 육씨에게 연락을 받았으며, 말기 암으로 위장해 돈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후에도 "죽는다"는 뉘앙스의 연락이 수차례 이어지자 결국 연락을 차단하기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또한 경찰 수사가 난항을 겪는 이유도 드러났는데, 육씨가 남자 이름으로 된 체크카드를 사용한다는 제보가 나온 것이다. 육씨는 장윤정의 이름을 이용해 미스트롯 투자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어 수사당국의 추적이 이어지고 있다.
장윤정 "모친과 수십 년간 연락 없어"…10억 빚까지 떠안은 과거 재조명
이번 사태와 관련해 장윤정 측은 "수십 년간 모친과 직접 연락을 나눈 바가 절대 없다"는 공식 입장을 전달했다. 장윤정은 과거 10년 동안 번 전 재산을 가족에게 탕진당하고 10억 원의 빚까지 떠안은 뒤 가족과 절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은 사연이 다시금 조명되면서 이번 사태를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은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장윤정이 오랜 시간 감내해 온 가족사의 상처가 또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만큼, 팬들 사이에서도 걱정과 응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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