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억6000만원대 등락…솔라나·밈코인 강세 주도
7월 22일 오전, 비트코인은 1억6000만원대에서 방향성을 잡지 못한 채 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반면, 알트코인 중에서는 솔라나(Solana)와 밈코인들이 강세를 보이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국내외 혼조세…역김치프리미엄 -2%대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전일 대비 0.23% 하락한 1억6052만원, 업비트에서는 0.17% 상승한 1억6040만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코인마켓캡에서는 0.33% 오른 11만7388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국내 가격이 해외보다 낮은 ‘역김치프리미엄’도 지속 중입니다. 글로벌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은 -2.14%로 나타났습니다.
이더리움·리플 주춤, 솔라나 급등
이더리움은 빗썸과 업비트에서 모두 513만원을 기록하며 전일 대비 1% 내외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코인마켓캡에서는 3762달러로 0.87% 상승했습니다.
반면 솔라나는 198달러로 10.61% 급등하며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리플은 3.43% 상승에 그쳤습니다.
밈코인 순환매…펏지펭귄·무뎅·플로키 강세
밈코인 시장에서는 펏지펭귄이 21.11%, 무뎅이 19.22%, 플로키가 7.13% 상승하며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도지코인 중심의 순환매 특성과 관련이 깊습니다.
솔라나, 이더리움 추월할 가능성?
21쉐어스의 에이드리언 프리츠 리서치 총괄은 솔라나가 빠르고 저렴하며 개발자 커뮤니티도 활발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솔라나가 올해 신고가를 경신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공포·탐욕 지수 ‘탐욕’ 유지
글로벌 투자심리를 반영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72점으로 상승하며 '탐욕(Greed)' 상태를 유지 중입니다. 이는 시장 낙관 심리가 강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비트코인은 횡보하고 있지만, 솔라나와 밈코인들이 새로운 상승 모멘텀을 주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